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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 2007-06-03 14:50:14, Hit : 1811
Subject   윗 층부터 지어라.




옛날 어떤 부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이웃에 살고 있는 다른 부잣집으로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멋진 누각을 보게 되었습니다.

높고 웅장하며 화려한 누각을 무척이나 부러워하며 생각했습니다.

'나도 저 사람만큼 돈은 많은데, 어쩌다가 저런 누각 하나 짓지 못했을까?'

집으로 돌아온 그 부자는 곧 목수를 불러 말했습니다.

"저 이웃집처럼 아름답고 웅장한 삼층 누각을 지을 수 있겠는가?"

목수가 껄껄 웃으며 자신있게 대답하였습니다.

"그 집은 내가 지은 집이올시다. 그러니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부자는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나를 위해 저런 누각을 지어주게!"

목수는 곧 땅을 고르고, 벽돌을 쌓아 집을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뒤, 부자는 목수가 일하느 곳으로 갔습니다.

목수는 여전히 벽돌을 쌓으며, 열심히 바닥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자는 목수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집을 이으려는 건가?"

"삼층 집을 짓는 것이니 기본이 튼튼해야 지요. 비바람이 쳐도 안전해야 하니까요."

그러자, 갑자기 부자는 목수에게 버럭 화를 내었습니다.

"이보게!! 나는 아래의 두 층은 짓고 싶지 않네! 그러니 제일 윗층, 3층만 짓게!!"

"어떻게 그럴 수 있겠습니까?아래층을 짓지 않고 어떻게 2층을 올리며, 2층을 짓지

않고 어떻게 3층을 지을 수 있겠습니까?"

"내게는 아래의 두 층은 필요없고, 멋진 3층만 있으면된다니까! 그러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맨 윗층부터 짓게나."

"어떻게 아래층을 짓지 않고 윗층부터 지을 수 있겠습니까? 정말 어리석기 짝이 없

는 사람이로군요!!"

목수는 할말을 잃고 떠나갔고, 이웃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부자를 비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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